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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럽릿 2018. 7. 4. 12:00

트렌드 코리아 2018년 -김난도 외

 

트렌드 코리아 2018 트렌드 코리아 이천십팔

정말 방대한 양의 정보가 들어있는 책이다.

이책은 우리가 모르는 것 향후 전망에 대한 것들과

뒤처진 트렌드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얕고 넓게 파악할 수있다.

 

 

책 표지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온 이 책은 비언에는

주활색으로 표지가 선정되었다. 읽다 보면 이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오렌지는 긍정과 희망의 색으로 2018년도

소비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싶은 상징적인 의미라고

책에 쓰여 있다.

 

나는 오늘부터 오렌지 맨이다.

 

 

저자이신 김난도님이다. 2009 년부터 이 책을 발간하셨는데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실지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혼자서 이책을 발간하신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뺏어가고 싶은 머리다.

 

 Wag the Dogs

 

이책의 메인 주제이자 정말 핵심의 핵심내용인데

황금 개의 해,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

영어공부할때 영어권에서는 속담처럼 쓰이는 말이라 들어본

말이었다. 이책의 내용은 2017년 트렌드, 2018년도 예상 트렌드에

대한 글이 주제별로 나열이 되어있다.

 

시작은 가장 큰 메가 트렌드를 나열해놓고 시작한다.

 

과시소비에서 가치 있는 소비로 (가치)

소유욕에서 경험 욕으로 (경험)
지금 이 순간, 여기 (현재 지향)
능동적으로 소비를 선택하는 사람들 (능동)
신뢰를 찾아서 신중히 소비하는 소비자들 (신뢰)
개념 소비 it item it place 시대 (개념)
공유경제의 활성화 (공유경제화)
개성 앞에 금기는 없다 (개성화)
치열한 경쟁과 안락한 휴식 (경쟁과 휴식)

 

현재 삶의 기대 가치가 높아진 요즘 새대는 내일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 적어졌다. 사람들은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가치 있는

소비와 생활을 원하며 극적인 편리함을 더욱더 추구해 가고 있다.

 

과시형 시대가 아닌 경험형 시대로 변화하고 있으며

나는 이것을 가지고 있어가 아닌 나는 이것을 했어의

가치가 증가하고 있다. 이때문에 SNS,커뮤니티등을 통한 인증 시대가

오고 있다. 경험 소비가 개념 소비를 지향 하고

 

직장에 구속받지 않는 워라벌세대, 욜로족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는 케렌시아

라는 신종어들이 많이 생겨났다.

 

1인 가구 와 2인 가구의 합이 인구의 절반이 넘어간다.

1인 가구로 인한 각종 신조어의 등장했다.

 

개인 시간 확보에 대한 욕구가 점점 강해져 작고

소소한 일에 편리함을 선호하고 만물의 서비스화,

공유 경제가 진화 하고 있는 추세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것은

 

사은품이 본 상품보다 소비를 이끌어내고

SNS가 대중매체보다 영향력이 크고

1인 방송이 주류 매체보다 신뢰도가 크고

카드 뉴스가 TV뉴스보다

노점의 푸드트럭이 백화점 푸드트럭보다

싱글 브댄드가 대형 종합 브랜드보다 인기를 더 끄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8년에는 이 같은 형상이 더욱 두드러질 거라고

책에서는 예상할 수 있다.

 

책의 모든 내용은

주제인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것에

많이 맞춰져 있는 느낌이다.

 

자세한 트렌드의 분석은 책에 담겨져 있다.

소비자가 찾는 물건은 어떤 상품인지

사람들이 찾는것은 어떤것인지

 

트렌드의 크기와 종류로 분류되어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기 위해

트렌드를 알기 위해

SNS나 TV를 접하지 않으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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